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뮤지컬 배우 원혁이 결혼 반대를 극복하고 마침내 부부가 되었습니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을 결사반대했으나, 두 사람은 힘든 과정을 거쳐 결혼에 성공했는데요.원혁은 이용식의 허락을 받기 위해 2022년 TV CHOSUN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고 싶어서 이 자리에 섰다”며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는 2년 가까이 연애를 이어왔지만, 여자친구의 아버지인 이용식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고백했는데요.
“2년 동안 3초 뵀다. 뵙자마자 택시를 타고 가셨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수민과 원혁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이용식의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결혼 허락을 받았고, 양가 상견례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4년 4월 2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6월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원혁 부부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되었습니다
이수민과 원혁의 신혼여행에는 이용식 부부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제작진이 “왜 오셨냐”고 묻자 이용식은 “얘네가 뭐 어디 간다길래”라며 머쓱한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이를 본 농구 선수 이관희가 “넷이 같이 가는 신혼여행이 있나?”라며 놀라워해 웃음을 더했는데요.
알고 보니 원혁이 이용식 부부의 비행기 티켓까지 준비하며 “우리는 하나”라는 허니문 콘셉트를 알렸습니다.
이수민은 “저희가 4월 2일 결혼했는데, 4월 1일이 아빠 생신이다. 아버지 생신에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엄마 칠순도 5월에 있다. 겹경사라서 같이 가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원혁은 “모든 이벤트를 한 번에 하면 좋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수민과 원혁은 2022년 12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2024년 4월 2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되었는데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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