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이 결사반대했지만 결국 좋은 연기력으로 떡상한 배우

현재는 악역으로 유명한 박성웅은 원래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으며, 메이저급 영화에는 출연하지 못했었는데요.
박성웅은 과거 무명 시절 영화 오디션을 세 번 보았는데, 첫 번째가 ‘범죄와의 전쟁’, 두 번째가 ‘황해’였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영화 오디션에서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미 캐스팅되어 있었던 최민식은 박성웅을 잘 몰랐고, 밥 한 번 먹자고 불러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 자리는 대본 연습을 하는 자리였습니다.
최민식 앞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박성웅은 대사를 마치 국어책 읽듯이 읽어버리고 말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최민식은 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표정을 지었고, 박성웅은 불안한 마음에 감독에게 계속 어필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박성웅은 영화에서 떡상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게 되었는데요.
박성웅은 ‘신세계’에서의 이중구 역할로 단숨에 주목받으며, 강렬한 악역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했는데요.
그의 연기는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박성웅은 그 후로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최민식과의 첫 만남에서의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는 이제 박성웅의 성공 스토리의 한 부분으로 남아 있으며, 그의 노력과 열정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