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납치 당할까 걱정돼 배우 시켰다는 그녀, 최근 근황

이세영이 독특한 데뷔 동기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1992년생인 그녀는 6살 때 데뷔하여 어느덧 28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배우인데요.
그녀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유괴 사건을 우려해 얼굴이 알려지면 목격자 진술 확보에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연예계 활동을 바라셨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세영이 태어나기 1~2년 전에는 유괴 사건이 자주 발생했으며, 그녀가 배우로 데뷔한 1997년에도 유괴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세영은 1997년 SBS 드라마 ‘형제의 강’으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데뷔 후 아역 배우로서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한 이세영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방영된 KBS2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 역을 맡아 사랑스럽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어던졌는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 그녀는 연기 경력에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며 인지도를 한순간에 끌어올렸습니다.
이후 이세영은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력을 발전시켜 왔는데요.
2023년 1월에 종영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조선 시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사극 여신’의 진가를 증명한 이세영은 2023년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편 이세영이 스타랭킹 스타배우 여자 부문에서 3위를 유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는데요.
이세영은 5월 5주차(63차) 스타랭킹 투표에서 1만 1181표를 얻었습니다.
1위는 김지원 2위는 윤아가 차지했는데요.
이세영은 올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난 후 모든 것을 잊으려는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인데요.
이세영은 이 작품에서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이세영은 꾸준한 연기 활동과 변함없는 팬들의 사랑으로 스타랭킹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