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연애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두고 결혼에 이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배우 봉태규는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청혼을 먼저 한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방송을 통해 밝혔는데요.
봉태규는 채널A의 프로그램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아내 하시시박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음악을 하는 동생과 맥주 한잔을 하러 나갔던 자리에서 우연히 현재의 아내인 하시시박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첫 만남에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 봉태규는 이후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설레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봉태규는 만난 지 2주 만에 그녀의 스튜디오를 찾아가 연애를 고려하지 않고 바로 결혼을 제안했는데요.
그의 갑작스러운 프러포즈에 하시시박은 긍정적인 답변을 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단 한 달 만에 결혼 준비를 마치고 혼인 신고를 하며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완성했는데요.
아내 하시시박의 본명은 박원지이며,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수의 앨범 커버 사진을 비롯해 여러 상업 사진을 찍으며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배우 봉태규와 결혼해 두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배우와 사진작가로서 서로에게 큰 영감을 주며 직업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봉태규는 최근 송은이의 유튜브 채널 ‘VIVO TV’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표현했는데요.
그는 결혼 초기 많은 이들이 우려했던 ‘아기를 낳으면 모든 게 끝난다’는 말과 달리, 아내와의 관계는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고 고백했습니다.
아내 하시시박의 매력이 자신을 강하게 사로잡아 결코 빠져나올 수 없다고 전한 봉태규는, 결혼 생활에서 아내에게 양보하는 것이 결코 약점이 아닌 지혜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를 지켜본 누리꾼들은 봉태규의 발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큰 호응을 나타냈습니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의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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