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가 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이정재와 임세령의 연애는 2015년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임세령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과 어린 나이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결혼 11년 만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한 지 1년 만에 임세령이 이정재와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고, 세 차례의 부인 끝에 결국 열애를 인정하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긴 연애 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 소식이 전해지지 않자 대중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문과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나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내 사생활이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일은 감내하고 있지만, 임세령은 일반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나로 인해 임세령의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방해받는 것은 막아주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그는 “이제 많이 지나가서 딱히 결혼 생각은 없다며 “며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이정재의 이러한 발언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더욱 명확한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정재와 임세령은 현재도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서로의 일을 존중하고 지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정재는 최근 ‘스타워즈’ 시리즈 촬영 중 겪은 고충을 솔직히 털어놓았는데요.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EN] 추억 소환은 핑계고ㅣEP.4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고, 이정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이정재에게 ‘스타워즈’ 촬영 시작 시기를 물었고, 이정재는 “재작년 가을에 런던으로 가서 두 달 동안 무술 훈련과 영어 대사 연습을 한 후 약 9개월에서 8개월 동안 촬영했다”고 밝혔는데요.
유재석은 “해외에서 촬영을 해보니 어땠냐”며 바뀐 환경에 적응은 잘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이정재는 “해외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언어 문제도 쉽지 않았고, 1년 동안 호텔 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다. 심적으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몸이 반응해서 알러지와 뾰루지가 생겼다”고 고충을 토로했는데요.
또한 이정재는 “세계적인 시리즈인 ‘스타워즈’를 이어간다는 게 큰 부담감이었다. 근 1년간 피부과 약을 달고 살았다”며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배우들과 스태프들 사이에서 한국인으로서 ‘잘했으면 좋겠다’는 부담이 컸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책임감을 간접적으로 느꼈다”고 고백했는데요.
유재석은 이에 공감하며 “맞다.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작품이고,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그럴 수밖에 없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디즈니+에서 글로벌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정재의 열연이 기대되는 이번 작품은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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