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홍예지가 화제입니다.
2002년생인 홍예지는 서울 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CNC의 연습생으로 첫 발을 내디뎠는데요.
아이돌 준비를 위해 ‘프로듀스48’에 참가하며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나, 회사 사정으로 꿈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후 입시에 전념한 홍예지는 동국대, 경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에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최종적으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입학해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요.
2021년 바를정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한 후, 빅웨일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통해 완벽하게 배우로 전향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오디션을 통해 모홍진 감독의 영화 ‘소녀'(이공삼칠)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홍예지는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는데요.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맑은 비주얼, 그리고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스타성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는 곧바로 다음 작품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2024년 드라마 ‘환상연가’에서는 연씨 왕조의 왕손 ‘연월’이자 자객집단 ‘바람칼’의 ‘계라’로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평단과 시청자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이어 MBN 새 토일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조선 최고의 여장부 ‘최명윤’으로 출연 중이며, 명랑함과 씩씩함, 처연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홍예지는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요.
갑자기 주연으로 등장한 그녀를 보며 ‘누구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과거 ‘프로듀스48’ 영상까지 찾아보는 팬들이 생겨났습니다.
연기력과 끈기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배우 홍예지.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세자가 사라졌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홍예지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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