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개그콘서트에서 옥동자로 맹활약했던 개그맨 정종철은 당시 높은 인기 덕분에 왕성하게 활동하며 막대한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결혼과 동시에 개그콘서트를 떠나게 되면서 예전 같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자연스럽게 수입도 줄어들어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정종철은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게임이나 골프 같은 취미에 오히려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습을 계속 지켜본 아내 황규림은 심한 절망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는데요.
결국 황규림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한 장의 유서를 정종철의 가방에 넣어 두었습니다.
아내의 유서를 발견한 정종철은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이후 가정에 충실하며 열심히 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가정에 대한 그의 노력과 변화 덕분에 점차 그를 찾아주는 곳이 생겨났고, 다행히 현재는 두 사람의 사이가 좋아져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정종철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가정의 소중함과 함께 노력과 변화를 통한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는 과거의 어려움을 딛고, 지금은 아내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정종철이 동료 개그우먼 신봉선을 위해 특별한 포토존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요.
17일 오후, 정종철은 “봉선아.. 포토존 괜찮지? ㅋㅋㅋㅋ 예쁘게 보일라고 살 뺄 필요 없어 그냥 우리들 가운데 서있으면 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종철은 오지헌, 신봉선과 함께 활짝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요.
이 유쾌한 장면에 신봉선은 “선배님 액자해줘요”라고 반응했고, 오지헌은 “돈벌이 되겠네”라며 유쾌하게 맞장구를 쳤습니다.
안영미 또한 “봉선언니 어디갔지~? 꽃한송이가 가운데 서있어서 몰랐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반면, 함께 사진을 찍은 오지헌은 “형 개그하자.. 마이클 조던이 야구하는 느낌”이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정종철은 “미치겠다ㅋㅋ”라고 공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댓글1
뽕피리
꼬~~래 이제 철들었꼬만 앞으로도 쮸~~욱 가정에 충실하고 시건방 떨지 말고 살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