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제2의 김연아’로 주목받았던 피겨 요정 곽민정이 은퇴 후 겪은 어려움을 고백해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과거 곽민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돈을 한푼도 못 버는 직업, 전 피겨 선수 곽민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는데요.
영상에서 곽민정은 오랜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지만, 돌아갈 집도 탈 수 있는 차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피겨를 시작하면서 부모님이 막대한 훈련비를 대기 위해 집과 차를 팔아야 했다고 전했는데요.
곽민정의 부모님은 중간에 그만둘 수 없어 등골이 휘면서도 끝까지 딸을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은퇴 후 돌아보니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는데요.
곽민정은 피겨 스케이팅이 돈을 버는 종목이 아니라 쓰면서 하는 종목이라며, 사실상 연봉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돈을 벌려면 스폰을 받거나 광고를 찍어 훈련비를 지원받아야 하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는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리했던 곽민정은 결국 이른 나이에 은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은퇴 후 곽민정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길을 걸었는데요.
그녀는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피겨 선수들의 현실을 재조명하게 했습니다.
한편, 피겨 선수 출신 곽민정과 농구 선수 문성곤이 결혼식을 올리며 스포츠계 스타 커플의 탄생을 알렸는데요.
곽민정과 문성곤은 2021년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됐습니다.
이들의 결혼은 피겨계와 농구계의 스타 커플의 결합으로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두 사람은 1년간의 공개열애을 하였으며, 곽민정과 문성곤은 접촉사고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문성곤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가 이어지면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후 곽민정과 문성곤은 함께 찍은 사진과 애정이 담긴 글을 SNS에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고,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곽민정과 문성곤의 결혼식은 많은 동료 선수들과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으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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