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의 영화 데뷔작은 매우 파격적인 ‘인간중독’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의 내용을 모르지만, 임지연의 베드신 연기는 명장면으로 남아 있는데요.
당시 연기력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임지연의 이름은 관객들의 뇌리에 강하게 남았습니다.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임지연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일화가 있는데요.
당시 감독과 함께 정사씬을 모니터하던 중 임지연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감독은 신인 배우가 노출 연기에 대해 후회하는 것 같아 위로를 해주었다고 하는데, 임지연은 오히려 감독에게 “이 장면에서 더 잘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해 감독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년 뒤 차기작인 ‘간신’에서 임지연은 이전보다 더욱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아쉽게도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지만, 임지연은 자신의 연기력 논란을 완벽히 뒤집으며 오히려 신비로운 느낌의 연기로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노출 배우가 아닌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임지연은 이후 ‘더 글로리’에서 최초로 맡은 악역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그녀의 강렬한 연기 변신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임지연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는데요.
지난 12일, 임지연은 “쪼꼬미호두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 호두를 품에 안고 개구쟁이 표정을 짓고 있는 임지연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빨간색 니트와 데님을 입은 캐주얼한 룩을 완성한 그는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서 임지연은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신인 연기상을 받은 남자친구 이도현으로부터 공개 고백을 받았는데요.
현재 공군으로 복무 중인 이도현은 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올라 “지연아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임지연과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부터 공개 열애 중인데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지연은 자신의 일상과 사랑을 함께 나누며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