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결혼 소식을 전했던 구혜선과 안재현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안재현이 자신의 명의로 7억 2,000만원에 매입한 45평형 대형 아파트로, 구혜선의 자금은 투입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이 이 아파트를 달라고 요구했고 안재현은 이를 거부하였는데요.
당시 안재현은 이미 9,000만 원을 구혜선에게 제공했다고 밝혔으며, 추가적인 재산 분할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안재현은 “내가 열심히 일해서 산 거야. 너무하다고 생각 안 해?”라며 현금이 없다고 호소하였으며, 구혜선은 “그럼 아파트도 줄래? 자기는 돈 벌어 새로 사 당신 마음이 변심한 건데 알몸으로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러고 최근 안재현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했는데요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됐을 때 나왔던 집은 과거 구혜선과의 신혼집으로 추측되며 현재 이 아파트의 시장 호가는 18억 원이라고 합니다.
한편 안재현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일상을 공개하였는데요.
직접 요리하는 모습과 함께, 뜻밖의 패션쇼까지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안재현은 이번 방송에서 지난달 팬들에게 부실한 아침 식사로 충격을 준 후, 이번에는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해 레시피 없이 여러 메뉴들을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요리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는데요.
그는 메인 요리와 함께 7가지 반찬을 정갈하게 차려내며 건강한 집밥 한 상을 완성하는데요.
식사 후에는 ‘7분 5단계’ 양치법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한 루틴을 고수하는 모습도 선보였습니다.
이어지는 일정으로는 도시 외곽의 창고형 빈티지 가게를 방문한 안재현이 ‘명품 단돈 1만 원’이라는 광고 문구에 이끌려 뜻밖의 횡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는데요.
다양한 옷들을 입어보며 패션 감각을 뽐내는 안재현의 모습에서 패션쇼가 연상될 정도였습니다.
또한, 안재현은 피아노 연습실에서 시간을 보내며 음악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는데요.
그는 자신 있게 “피아노 좀 칩니다”라고 말하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의 협연을 꿈꾸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안재현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나 혼자 산다’ 방송은 그의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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