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근 방송에서 성우 서유리가 이혼 후 겪고 있는 심리적 고민과 속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렸던 서유리는 결혼 5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서유리는 방송에서 “이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깊은 상처와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다”며 “내면의 고통을 ‘엔진이 고장 난 배’에 비유하며, 마치 영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솔직히 토로했습니다.
또한, “어느 날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가 절벽 위에 있더라”라고 덧붙였는데요.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이혼은 개인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며, 마치 ‘큰 나무의 뿌리를 흔드는’ 것과 같은 영향을 끼친다”고 진단하며 서유리의 상황에 깊은 이해를 표했습니다.
방송 중 서유리는 눈물을 흘리며 “오늘은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라며 감정에 북받친 모습을 보였는데요.
서유리는 과거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혼 조정 중이며, 여자로서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해 ‘썩어 있었다'”고 고백,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그녀가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과 이혼의 복잡한 감정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데요.
서유리의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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