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여현수가 17년의 연기 생활을 마감하고 재무설계사로 새로운 직업을 가진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연기 생활의 불안정성을 이유로 배우 생활을 은퇴한 후 재무설계사로 전향했다고 밝혔는데요.
“저 혼자 살 만큼은 버는데, 아이들까지 키우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컸다”며, 가정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현수는 미용실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배우 정하윤과의 로맨틱한 만남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정하윤을 첫눈에 반해 SNS를 통해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갔으며,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씌워주며 고백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들은 2013년 2년 간의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세 딸을 두고 있는데요.
정하윤은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하여 ‘성균관 스캔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여현수는 배우 활동을 중단한 후 2016년부터 재무 설계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여현수의 삶은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분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다양한 경험과 변화에 대한 용기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여현수와 정하윤 부부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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