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이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로 간헐적 단식을 꼽았다고 최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밝혔습니다.
김지훈은 “공복 시간을 철저히 유지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잘 빠진다”고 말하며,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해 강조했는데요.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 동안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저녁 식사 후 다음 날 늦은 아침까지 식사를 하지 않아 16시간가량 단식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체지방 감소, 혈압 조절, 혈당 수치 개선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미국 버밍엄 앨라배마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사 시간을 8시간으로 제한한 집단은 확장기 혈압이 상당히 감소했으며, 기분 장애도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크리스타 바라디 교수팀의 연구에서는 당뇨병 환자들이 간헐적 단식을 함으로써 당화혈색소 수치가 평균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그러나 간헐적 단식은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청소년, 임산부, 노인, 당뇨병 환자 등 특정 집단에게는 단식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런 위험군에 속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실시하는 것이 안전한데요.
김지훈처럼 몸매 관리에 성공적인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러한 주의점을 잘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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