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촬영 끝나고 호감 가면 만났다” 전 여인 유인나 언급된 이유

지현우가 최근 유튜브 채널 ‘짠한 형’에 출연하여 과거 연인이었던 유인나와의 관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현우는 임수향과 함께 KBS2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촬영 중인 에피소드와 연기 중 생기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과거 유인나와의 열애 사실이 언급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현우는 방송에서 “어렸을 때는 호감이 가면 그냥 만났다. 하지만 지금은 ‘이게 진짜 내 감정인지, 아니면 작품에 몰입해서 사랑에 빠진 것인지’를 구별하게 된다”고 말하며, 작품이 끝난 후에도 상대방을 그리워한다면 그것이 진짜 감정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지현우가 2012년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촬영 당시 유인나와 실제로 연인 관계로 발전한 사건을 연상시켰는데요.
당시 지현우는 드라마 종영 후 팬미팅에서 공개적으로 유인나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으며, 이후 두 사람은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지현우의 군 입대와 함께 시작된 연애는 그가 전역한 후, 2014년에 결별을 인정하면서 마무리되었는데요.

지현우의 최근 발언은 배우로서의 성숙한 태도와 감정의 진정성을 구별하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면서,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이 그의 과거와 현재 작품에 대해 새롭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