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 배우 남규리가 과거 연예계 활동 중 겪었던 왕따 경험과 이로 인한 상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자신도 몰랐던 사이, 동료 여배우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꼈으며, 그 이유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집순이 성격이었기 때문에 싫었을 수도 있다”고 추측했는데요.
문세윤의 질문에 남규리는 자신이 왕따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히며, 그 이유로 “다른 사람들이 필요할 때만 저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남규리는 자신이 운전을 하지 않아야 할 상황에서 운전을 하도록 강요받았던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조권은 이에 대해 “그 사람들이 너무 잘못된 것”이라며 남규리를 위로했고, 조현아는 “자기 자신에게 이유를 찾으면 안 된다”며 남규리의 상황에 공감했습니다.
이어 정이랑은 남규리가 어떻게 그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 질문했고, 남규리는 “몇 년 후 다른 작품을 하며 알게 된 사람들이 저를 계속해서 확인하려고 했다”고 답했습니다.
전현무는 이를 “완전 질투”라고 해석하며, 남규리의 연예계 생활 중 겪은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는데요.
남규리는 “내가 잘 됐을 때 누가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관계의 진정성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홍기는 조현아에게 경쾌한 농담을 건네며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조현아는 남규리에게 “상처받지 마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는데요.
이번 방송은 남규리를 비롯한 여러 출연자들이 연예계 내부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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