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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에서는 ENA, SBS Plus의 인기 리얼리티 쇼 ‘나는 솔로’ 19기에 출연한 순자를 패러디한 코너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권혁수와 이수지가 주연한 이 패러디는 데이트 어플을 통한 만남부터 순자의 독특한 매력을 코믹하게 재현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특히, 이수지가 쌈 먹방을 하며 “저 쌈 싸주는 남자랑 썸 타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나는 솔로’의 사전 인터뷰와 방송 중간에 순자가 부른 자우림의 ‘매직 카펫라이드’를 열창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으로 남았습니다.
더불어, “저는 혼전 순살이다”라는 대사는 순자가 방송에서 밝힌 혼전 순결을 유쾌하게 표현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이러한 패러디에 대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찬사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패러디를 잘 구현해 낸 이수지의 연기력과 SNL 코리아의 창의적인 기획을 칭찬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일반인인 순자에 대한 외모 비하 가능성과 섬세한 배려의 부재를 우려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나는 솔로’의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패러디는 과거에도 있었지만, 이번 코너는 특히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이며 논란이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풍자와 조롱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의견과 함께, 방송에서 다뤄지는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보다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패러디를 둘러싼 논란은 방송과 SNS를 중심으로 이어지며, ‘나는 솔로’와 ‘SNL 코리아’ 모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제작진이나 출연진 측에서는 아직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향후 어떤 반응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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