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영화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도현이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배우’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는 스크린 데뷔작으로써 매우 드문 성과이며, 이도현은 2013년 ‘변호인’의 임시완 이후 11년 만에 이와 같은 타이틀을 얻은 남자 배우가 되었는데요.
영화 ‘파묘’는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민식과 유해진에게 각각 두 번째와 네 번째 천만 영화를 안겨주었습니다.
또한, 김고은과 이도현에게는 첫 천만 영화가 되었는데요.
이도현은 이 흥행 성공을 통해 영화 데뷔와 동시에 대중의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올해 30세가 된 이도현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요.
그러나 영화와 드라마의 성공은 다른 변수를 가지며, 이도현의 영화 데뷔작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도현은 군 복무 중에도 영화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영화계에서의 높은 가능성을 입증했는데요.
특히, 군악대에 입대하여 영화 홍보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룬 이 성취는 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도현은 2025년 5월 13일에 전역할 예정이며,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전역 후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이도현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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