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여름방학’으로 데뷔한 이후, 작품마다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수경이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배우 최민식과의 작품 ‘특별 시민’과 ‘침묵’에서 두 번의 부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추며 “동물적인 본능으로 연기한다. 천생 배우”라는 극찬을 받았는데요.
2015년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에 주조연으로 캐스팅된 이수경은 당시 20살의 나이로, 함께 캐스팅된 유이, 최우식, 임슬옹과의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수경은 과감한 발언과 솔직한 성격으로 일시적으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며 인성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는데요, 이후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서 “죄송하다”며 눈물을 보이는 등, 성숙한 태도로 대중의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수경은 데뷔 초부터 차별화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아왔으며, ‘차이나타운’, ‘침묵’에서의 도발적이고 강렬한 연기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특히,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으며, ‘기적’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또다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올해 본 연기 중 가장 좋았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2024년에는 ‘데드맨’과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수경의 연기 인생은 다양한 캐릭터와 장르를 아우르며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며,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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