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1995년 MBC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뮤지컬, 연극에 출연하며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그가 이제는 작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는데요.
김진수는 립싱크 개그 ‘허리케인 블루’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MBC의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는 자신의 연기 경력 중 “2000년대가 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라고 회고하며, 이 시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무엇보다 아내 양재선을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된 소중한 추억을 갖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양재선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 성시경의 ‘희재’, 보보의 ‘늦은 후회’ 등 대표곡을 보유한 유명 작사가로, 김진수는 아내의 성공과 함께 자신이 ‘팔자 좋은 연예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두 사람의 행복한 동행을 공개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감독 장항준과의 친분을 바탕으로 라디오 DJ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빌 역을 맡으며 무대에 복귀, 오랜 시간 무대를 그리워한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제 작가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김진수는 평범해 보이지만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태도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자 한다는데요.
장항준 감독과 배우 장현성은 그의 첫 작품에 대해 깊은 의미와 힘을 전달하는 추천사를 남기며, 김진수의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진수의 변화무쌍한 경력과 다양한 역량은 그가 앞으로 보여줄 작품들에 대한 기대를 모으게 하는데요.
배우, DJ, 그리고 이제 작가로서 그의 행보는 계속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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