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강남에서 치과의사로 활동 중인 김영삼이 유튜브 채널 ‘빡구형’을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영삼의 치과 내부가 공개되었으며, 노라조, 박태환, 유병재, 유재석 등 유명 인사들의 방문 인증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2001년 KBS 공채 개그맨 16기로 데뷔한 김영삼은 방송 활동 이후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하여 4년 전 근황을 전한 바 있는 그는, “유퀴즈가 삶을 많이 바꿔놓긴 했다”며 “작년에는 ‘아는 형님’에도 출연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개그에 대한 욕심이 없냐는 질문에 김영삼은 자신도 “치과의사가 부캐”라며 언제든 그만둘 수 있는 자세를 너스레로 표현했습니다.
수입에 관해선 겸손하게 “비빔밥 한 그릇 살 정도”라고 답하면서도 해외 강연으로 얻은 수입을 언급, 한 번에 6만 5천 달러를 벌어들인 사례를 공유했는데요.
이는 국내외 강의 시장에서의 차이와 그가 갖고 있는 전문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자세가 인기 요인임을 시사합니다.
김영삼은 방송 섭외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명분이 있지 않으면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는 형님’ 출연을 위해 세미나를 하루 빼먹은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방송과 의료계 양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영삼의 모습은 개그맨 출신으로서의 다채로운 매력과 치과의사로서의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물로서,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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