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생인 배우 허준석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으로 데뷔하여, 그 후 ‘극한 직업’을 통해 천만 영화 조연 배우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의 연기는 깊은 감정과 깔끔한 대사 전달로 호평을 받으며, 각종 작품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해 왔는데요.
특히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고, ‘스위트홈’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JTBC ‘시지프스: the myth’에서는 한태술(조승우 분)의 형 한태산 역을 통해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사랑한다고 말해줘’ 에서는 보육원에서 자란 오랜 친구 기현 역을 맡아, 감정 연기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허준석은 디테일한 표현력과 섬세한 연기로 각 캐릭터의 심리를 세밀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는데요.
그의 필모그래피는 ‘키마이라’, ‘그 해 우리는’, ‘그리드’, ‘최종병기 앨리스’, ‘비질란테’,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힘내세요, 병헌씨’, ‘기술자들’, ‘스물’, ‘바람 바람 바람’, ‘창궐’, ‘극한직업’, ‘시동’, ‘어른들은 몰라요’, ‘기적’, ‘찬란한 나의 복수’, ‘드림’, ‘귀공자’ 등 수많은 영화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병헌 감독과의 12년에 걸친 인연을 언급하며, 다수의 작품에서 함께 해온 것에 대해 언급한 허준석은, ‘드림’에서 긍정적인 사무국장 인국 역을 맡으며 또 한번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아이유와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이지금’ 채널과 콘서트에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와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 내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허준석은 브라운관과 스크린 양쪽에서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의 지평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