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의 ‘자체 발광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음악 스타일 변화와 해외 거주 교포 남편과의 특별한 소통 방식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자두는 “노래가 늘었다”는 평을 받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진 자신의 변화를 소개했는데요.
“예전에는 ‘자두스럽게’가 주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좀 더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라이브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이제는 “그냥 즐겁게 음악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자두는 재미교포인 남편과의 소통에 관한 일화를 공유하며 “사랑은 언어를 초월하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요.
의사소통이 어려운 순간에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갈등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프러포즈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며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결국 사랑은 노력이 필요 없는 것 같아요”라며 남편의 섬세함을 언급했습니다.
남편이 가수 자두인 줄 모르고 결혼했다는 재미있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는데요.
자두는 “유튜브에서 보고 너무 충격 받고 ‘이 여자가 자두일 리 없다’라고 했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자두는 지미 리 목사와 교회에서 만나 결혼에 이르렀는데요.
의사소통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으로 극복한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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