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진이 꾸준한 연기 활동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모범택시2’에서 조연상 남자 시즌제 드라마 부문을 공동 수상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93년 김광석 뮤직비디오 ‘그날들’로 연기 데뷔한 이래, 장혁진은 ‘부산행’, ‘낭만닥터 김사부’, ‘스플릿’, ‘커튼콜’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요.
특히, ‘부산행’에서는 기철 역을 맡아 1,000만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낭만닥터 김사부’로 이어지는 캐스팅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거대병원 외과 과장 송현철로 분해 김사부(한석규 분)와의 대립을 통해 신스틸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는데요.
장혁진은 대학로에서 연극 활동을 하던 시절,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원년 멤버로 활약하며 서울예대 연극과 동기인 류승룡, 충무로의 신스틸러 김원해와 함께 국내외 무대를 누볐습니다.
이후 연기 경력은 더욱 화려해져, ‘내부자들’, ‘강남 1970’, ‘화정’, ‘미생’ 등 화제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2019년에는 ‘VIP’, ‘달리는 조사관’, ‘배가본드’ 등 주 6일 출연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뛰어난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모범택시’에서는 ‘무지개 운수’의 엔지니어 최경구 역을 맡아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서, 또 한 번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조연상 수상 소감에서 장혁진은 “연기의 길을 접지 않게 뒤에서 지원해준 아내와 함께 일한 모든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는데요.
또한, “더욱 겸손하고 착실히 연기 생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장혁진의 다음 작품인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유명 정치인 왕종태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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