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이 KBS2 일일극 ‘피도 눈물도 없이’로 4년 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인권 변호사 백성윤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예정인데요.
1982년생인 오창석은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성소유 역으로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특히, 2012년 KBS2 TV 소설 ‘사랑아 사랑아’의 남주인공 박노경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황마마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오창석은 현대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180cm가 넘는 키와 잘생긴 외모로 ‘강남 얼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민경훈이 버즈의 보컬로 데뷔하기 전, 현빈과 함께 밴드 버즈의 보컬 후보로 오른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그의 연기 여정은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서브 남주인공 이재희 역을 맡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이후 오창석은 ‘태양의 계절’에 이어 ‘피도 눈물도 없이’를 통해 대중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오창석은 ‘피도 눈물도 없이’의 대본을 읽고 캐릭터에 대한 큰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정의롭고 세속적인 것에 부질없음을 아는, 웃음을 잃지 않으려는 인권 변호사 백성윤 역할에 대해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에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는데요.
오창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줄 감정과 갈등이 시청자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호텔 뷔페처럼 드라마 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보여줄 감정과 갈등이 시청자분들께 맞춤형으로 다가가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저녁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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