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며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예련은 지난 2월 28일 자신의 공식 채널에 ‘요양은 핑계고 잘 먹고 잘 쉬는 먹방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영상에서 차예련은 엄지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등장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그녀는 “화장실 문에 손가락을 심하게 다쳐 16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부상의 경위를 설명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차예련은 “부상을 핑계로 놀고먹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제로는 명절 새벽부터 딸과 조카를 위해 갈비찜을 만드는 등 가족을 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시댁 방문 당시 조카가 귤을 들고 오자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귤을 까주겠다고 제안한 차예련에게 시어머니는 걱정의 말을 전했는데요.
차예련의 시어머니는 “이거 언제 아무냐”며 안타까워했고, 차예련은 “이 와중에 갈비찜과 나물을 만들었다”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시어머니는 “왜 하고 그러냐”며 며느리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돈독한 고부관계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하여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이번 부상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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