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국민의힘 소속 한정민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정민 캠프는 2월 28일, 정준호가 전날 선거 캠프 사무소에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사람은 평소에도 ‘친형’, ‘동생’으로 서로를 부르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이번 방문에서 정준호는 한정민 예비후보에게 자신의 20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라고 언급하며, 유권자에게 자신의 목표와 진정성을 정확히 전달할 것을 조언했는데요.
정준호는 “정치는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 면에서 나를 닮은 정민이가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공익법인 홍보대사로서 정치 중립 의무가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마음은 항상 한정민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한정민 예비후보는 최근 출퇴근 인사 및 상가 방문 중 “정준호 배우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며, 정준호로부터 배운 진정성 있는 사람 대하는 방법을 선거운동에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민은 “승리하여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겠다”며 정준호의 응원에 화답했는데요.
이번 정준호의 방문과 격려는 특히나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공인에게서 오는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러한 공개적인 지지가 한정민 예비후보의 선거 운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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