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출신의 배우 송승현이 연예계 은퇴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송승현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이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는데요.
송승현은 “최근 회사를 나오고 긴 휴식기를 가진 후,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지 못한 점과 팬들이 소식 없이 기다려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는 FT아일랜드를 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오면서 불확실한 기다림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결심하며, 건강한 규칙적인 삶을 살기 위한 변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는데요.
송승현은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송승현은 2019년 전속계약 종료 후 배우로 전향,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는데요.
그의 은퇴 선언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며, 동시에 그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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