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원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근 방송에서 시어머니와의 복잡한 관계를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박여원은 만삭의 몸으로 시어머니를 돌본 경험과 그 과정에서 느낀 서운함과 배신감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박여원은 친정아버지 성묘 문제로 남편 최경환에게 표현한 서운함을 비롯해, 시어머니가 갑자기 신혼집에 짐을 가지고 이사 온 일화, 시어머니의 무리한 요구와 질투 등 다양한 문제를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박여원은 시어머니가 최경환의 전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자신에게 맡기려 했던 사건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는데요.
이 사건으로 인해 27살에 첫째를 키우던 박여원은 큰 서운함과 배신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직장암 완치 판정을 받고 암세포가 폐로 전이된 후, 박여원은 만삭의 몸으로 시어머니를 간병하기까지 했는데요.
최경환은 박여원의 이러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전직 야구선수인 최경환은 박여원과 재혼해 5남 1녀의 아버지가 되었으며, 이 가족은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는데요.
박여원은 과거 최경환의 주식 중독으로 인한 별거 사실을 공개했으나, 관계가 회복되어 다섯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고백을 통해 박여원은 자신과 가족이 겪은 시련과 극복 과정을 대중에게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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