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태무의 뮤직비디오 《눈이 내리네》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딘 서지혜가 데뷔 2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를 아우르며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그녀는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서지혜는 “30대가 되면서 기회가 줄어들고, 도도한 역할 때문에 남자들이 다가오지 않는다”며 개인적인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예쁜데 안 뜬다”는 댓글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목표는 톱스타가 아닌 오래 연기하는 것임을 밝혔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빨리 돈을 벌고 싶어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밝힌 서지혜는 우연한 기회로 모델로 데뷔하여 1년 만에 1,500만 원을 벌었다고 고백했는데요.
가족을 위해 모은 돈을 아버지에게 빌려드린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동시에 전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서지혜는 학교 재학 시절 외모 순위 1위로 꼽히며 학보 표지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그녀는 최근 ‘키스 식스 센스’, ‘아다마스’, ‘빨강풍선’ 등을 마친 후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서지혜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도 그녀의 연기 인생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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