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이타강사 서동주’에서 24일,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동주와 미국의 의사 서유민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서동주는 자신이 변호사가 된 이유와 미국 변호사 및 의사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는데요.
서동주는 변호사가 된 이유에 대해 “비영리 조직에서 무료 변호사들과 일하며 그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했으며, 경제적 안정을 위해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의 변호사 시험 난이도에 대해 언급하며, 미국에서 변호사가 되는 것이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쉽다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꽤 힘든 과정이라고 전했는데요.
서동주는 변호사와 의사 중 누가 더 많은 수입을 올리는지에 대한 질문에 “변호사가 더 많이 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변호사들이 누리는 부와 권력을 예로 들며, 실제로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파트너 변호사들은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나 그는 변호사 직업의 서비스적 성격을 강조하며, 클라이언트에게 지식을 제공하는 ‘을’의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오리엔테이션에서의 서비스 교육을 통해 더욱 강조된다고 덧붙였는데요.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서동주가 한국과 미국 변호사의 연봉 차이에 대해 언급한 부분입니다.
그는 대형 로펌에서의 초봉이 약 19만 달러(한화 약 2억 5,308만 원)였지만, 세금이 많이 공제되어 실질적인 수입이 줄어드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세부 사항은 한국과 미국의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전문가들의 경험을 통해 미국 내에서의 직업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직업 문화 차이에 대한 흥미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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