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한국 영화 감독 홍상수의 31번째 장편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이는 홍상수 감독이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어 5년 연속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쾌거인데요.
‘여행자의 필요’는 배우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가 출연하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작품입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번 작품으로 9년째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 ‘인트로덕션’도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 영화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8번째로 협업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버라이어티, 영국 가디언, 스크린 데일리,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 등 유명 매체들은 ‘여행자의 필요’와 ‘인트로덕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홍상수 감독의 독특한 스타일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김민희는 ‘밤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홍 감독은 ‘도망친 여자’로 지난해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러한 성취는 한국 영화계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행자의 필요’는 국내외 영화 팬들에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창조적인 협력을 다시 한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한국 영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작품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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