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남편 김국진과의 첫 다툼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강수지는 과거 김국진이 다른 사람을 치켜세우는 과정에서 자신을 이용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표현했는데요.
특히, 촬영장에서 “보랏빛 향기로 1위를 못했지?”라는 말을 반복해 듣고 상처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김국진은 과거 촬영 시 강수지를 늦게 챙긴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때의 서운함을 몰랐다고 말했는데요.
반면 강수지는 김국진의 행동에 대해 “내 편인 줄 알았던 사람이 나를 깎아내리는 것에 화가 났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패널들인 황보라, 김지민, 최성국은 김국진의 행동을 비판하며 강수지의 마음에 여전히 앙금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김국진은 1990년대 중반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의 중요 인물로, 김용만과의 콤비 활동, 드라마 전업, 골프 프로 테스트 탈락 등 여러 시련을 겪었는데요.
2007년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와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제3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강수지와 김국진은 2018년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재혼했으며, 25년 가까운 인연을 지속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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