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송하윤 연기 여정
송하윤이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여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 복수를 하는 내용으로, 송하윤은 복잡한 감정을 지닌 정수민 역을 맡았는데요.
송하윤은 고등학생 시절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2006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준기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CF 광고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태릉선수촌’, ‘내 딸,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정받는 연기자로 성장했습니다.
② 송하윤 연기 위해 정신과 찾아갔다.
그녀는 모델 활동 시절 ‘김별’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28살이 되면서 연기 활동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활동명을 송하윤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의 악역 연기에 대해 그녀는 “초반에 감정을 많이 넣었더니 몸살이 심하게 왔다”며, “정신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고 심리에 대해 공부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습니다.
송하윤은 드라마에서 악역 커플로 호흡을 맞춘 이이경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이이경은 송하윤의 연기에 대해 “더 한 면이 있었다”고 폭로했고, 송하윤은 “이이경 씨 덕분에 마음이 놓였다”고 화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③ 내 남편과 결혼해 줘
한편 tvN의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첫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이날 첫 방송은 강지원(박민영 분)의 비극적인 인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된 시집살이와 회사 생활, 그리고 암 투병까지 겪으며 비참한 삶을 살던 강지원은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의 결혼 후 가정의 경제를 책임지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삶은 더욱 충격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병원비 문제로 남편 박민환의 집을 찾았다가, 유일한 친구이자 절친인 정수민(송하윤 분)과의 불륜을 목격하게 되는 강지원.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이 자신의 암 진단을 알고 있었으며 보험금을 노리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는데요.
이러한 사건들 속에서 강지원은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10년 전으로 돌아가 인생 2회차를 살게 됩니다.
과거로 돌아간 강지원은 과거의 인연인 유지혁(나인우 분)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기 시작하는데요.
‘내 남편과 결혼해 줘’는 박민영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함께 복수와 운명을 재정립하는 강렬한 스토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사생활 이슈를 딛고 본업으로 돌아온 박민영의 복귀작으로, 그녀의 단단한 연기와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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