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임지연 한예종의 전도연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을 일삼는 일진 ‘박연진’으로 열연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송혜교와 함께 호평을 받은 연기 케미를 보여주었고,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김태희와의 깊은 몰입감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전도연과의 만남을 공개한 임지연은 영화 ‘리볼버’ 촬영을 마치며 그녀가 특히 존경하는 선배 배우와의 협업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습니다.
임지연은 자신을 ‘언니 콜렉터’라고 불리며, 특히 전도연을 롤모델로 삼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한예종 출신인 그녀는 과거 그는 “학교다닐때 ‘나는 한예종의 전도연이야’ 막 이런 얘기를 했었다”며 전도연을 언급했는데요.
실제로 그녀와 연기를 함께하며 감격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털털한 성격과 후배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나누며, 선배로서의 자리매김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② 전도연 리볼버
한편, 임지연은 전도연, 지창욱과 함께 오는 영화 ‘리볼버’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데요.
이 영화는 오승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그는 2015년 영화 ‘무뢰한’으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경력을 가지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③ 옥씨부인전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옥태영과 그녀를 사랑하는 천승휘의 이야기를 담은 생존 사기극인데요.
이 드라마는 ‘시지프스’, ‘푸른 바다의 전설’, ‘주군의 태양’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과 ‘엉클’, ‘내 생애 봄날’을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함께 작업했습니다.
임지연은 극 중 조선의 법률 전문가이자 외지부 여인 옥태영 역을 맡았는데요.
옥태영은 태생부터 영민하고, 다재다능한 인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을 도우며 사랑을 받지만, 사실 그녀의 이름과 신분, 남편까지 모두 가짜입니다.
천승휘 역은 추영우가 연기하는데, 그는 아름다운 외모를 숨기고 다니는 전기수로, 옥태영에게 빠져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데요.
‘옥씨부인전’ 제작진은 이 드라마가 단순히 옳고 그름으로 나눌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임지연과 추영우가 옥태영과 천승휘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캐릭터에 진정성을 더할 것이라며 두 배우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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