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류이서 너무 맑던 날…
17일 류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찰리박의 부음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너무 맑던 날 아버님 잘 보내드리고 왔어요”라며 슬픔을 전했는데요.
또한 “함께 해주신 분들과 멀리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고인에 대한 짧은 다짐도 함께 전했는데요.
“마지막 모습까지 멋지셨던 아버님. 오빠랑 잘 살게요. 천국에서 저희 지켜봐 주세요”라고 애도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류이서가 올린 사진 속 하늘은 맑고, 산 중턱의 노란 나무들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냈습니다.
② 찰리 박
찰리박은 지난 6일 세상을 떠났으며, 발인은 9일에 엄수되었는데요.
1955년생인 고인은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다 2004년 1집 앨범 ‘카사노바의 사랑’으로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또한, 고인은 생전에 아들과의 절연을 고백하며 “내 탓이 크기 때문에 아들을 원망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③ 류이서 전진
한편 전진이 자신의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류이서와 웅장한 결혼식을 올린 전진은 tvN ‘김창옥쇼 리부트’에 출연해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를 전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전진은 첫 만남 때 “반했어, 너무 아름답다”라는 느낌이 아닌 “나 결혼하나 보다”라는 확신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황제성의 말에 따르면 전진에게는 ‘아내 껌딱지’라는 별명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전진의 반응은 “일이 없을 때 집에 있으면 뭘 해도 같이하려 한다”며 고백해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진의 이러한 고백에 김창옥은 “부처님 볼 때 그런다”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더해 이지혜의 폭로로 화제가 된 이야기 중 하나는 류이서 씨가 전진에게 속옷까지 입혀준다는 사실. 이에 대해 류이서는 “제가 먼저 남편 피부에 뭘 발라주면서 시작됐다. 속옷을 입혀줄 때 너무 귀엽다”며 따뜻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전진 역시 “제가 피부 관리도 잘 안 했는데 와이프가 보습제를 발라주니까 피부가 너무 좋아졌다”며 이를 소개하였는데요.
그는 이어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와이프가 안 입혀주면 ‘왜 안 입혀줘’라고 하며 장난스럽게 삐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진의 이러한 고백과 두 사람의 애정 넘치는 일상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함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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