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대둔산 호텔 JMS 기업?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JMS와 관련된 호텔을 방송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최근 유튜브 채널 ‘구제역’에는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 중 JMS 신도가 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구제역은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 샤이니 키가 출연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대둔산 호텔이라는 곳을 유료 PPL 수준으로 홍보해 줬다”며 “결론부터 말하겠다. ‘나 혼자 산다’에서 홍보해준 대둔산 호텔은 JMS 기업이다”라고 말했습니다.
② JMS 호텔 302호
이어 “서류상으로는 JMS와 아무런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데 여기는 JMS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호텔이 맞다. JMS에서 하는 운동회, 축제 등을 대부분 대둔산 호텔에서 한다”며 “지금은 공채도 뽑는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정명석이 직접 직원을 보내고 그랬다더라”고 전했는데요.
이어 “정명석이 ‘이 시대의 메시아다’ 하면서 여자들한테 몹쓸 짓을 한 장소가 바로 대둔산 호텔 302호 스위트룸이다”라며 “당초 이 호텔을 JMS에서 관리하게 된 계기가 정명석이 완주에 별장을 지으라는 계시 같은 걸 받아서 대둔산 호텔을 운영하게 된 거라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구제역은 “(‘나혼산’ 방송이) 무료 PPL인지, 유료 PPL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무료이면 (제작진에)진짜 JMS 신도가 있는 거 아닌가 의심할 만한 상황”이라며 실제 감리교 이단 피해 예방센터에서 MBC에 보낸 항의문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항의문에는 감리교이단피해예방센터 측은 “11월 3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키의 가을 여행 편에서 나온 대둔산 호텔은 현재 법적 논란이 되는 JMS와 깊은 관련이 있는 곳”이라며 대둔산 호텔이 JMS와 연관이 있으며 302호가 문제의 방이라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③ 정명석
한편 기독교복음선교회(JMS)의 창립자 정명석 총재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운데, 그의 법관 기피 신청이 또다시 기각되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나상훈)는 정씨 측이 제출한 기피 신청을 하루 만에 기각했는데요.
정씨 측은 이번 재판에서 “불공정 재판을 받을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재판 지연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이번 기각으로 인해 지난 5개월간 중단되었던 정씨의 성범죄 사건 1심 재판은 오는 21일에 재개될 예정인데요.
앞서 7월에도 정씨 측은 법원이 피고 측 증인을 채택하지 않았다며 법관 기피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은 정명석 총재의 범죄 혐의와 법적 절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재판의 정당성과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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