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지혜
이지혜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자신의 유튜브 채널 운영과 관련한 이야기와 더불어, 자녀에 대한 악플로 인한 씁쓸한 심경을 공개했는데요.
이지혜는 ‘관종 언니’라는 이름의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방송 중 김구라의 질문에 대해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에서 게스트에게 성의를 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출연료를 지급하거나 상대방의 채널에 출연하는 방식 등을 언급하며, 금전적으로는 기존의 페이보다 많이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② 악플 2세 외모 비하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이지혜가 대중에게 자녀를 공개한 후 받은 악플과 그로 인한 심경의 변화였는데요.
이지혜는 자신의 아이들을 비하하는 댓글들에 대해 처음에는 신경 쓰지 않았으나, 타 연예인 가족과의 만남을 계기로 아이들에 대한 시선이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지혜는 아이들의 외모를 비교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과 그로 인해 느낀 씁쓸함을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그녀는 이전에는 아이들에 대해 행복했지만, 악플과 비교 대상이 되면서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짠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지혜의 고백은 연예인 가족들이 받는 부당한 대우와 사회적인 시선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 번 고발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자녀의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의 부적절함과 그로 인한 부모의 심적 고통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13일,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가 공개되었는데요.
이 작품은 단편 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진리에게’ 두 편으로 구성되어 설리의 다면적인 모습을 담아냈습니다.
‘4: 클린 아일랜드’는 김지혜 작가의 각본과 황수아, 김지혜 감독의 연출로 탄생한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클린 아일랜드’로 이주하는 인물 ‘4’의 기묘한 입국 심사 과정을 통해 특별한 돼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설리 외에도 배우 황미영, 박가비가 출연하여 이야기에 깊이를 더합니다.
③ 악플 설리…
‘진리에게’는 설리가 배우이자 아티스트로서 겪었던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정윤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설리의 생전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내면세계를 조명하는데요.
설리는 이 작품에서 연예계 생활과 외모에 대한 사회적 압박 등을 털어놓으며, 자신이 겪었던 심리적 고통을 공개적으로 나누었는데요.
그녀는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 기대에 갇혀 있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로 인해 발생한 반항심과 자유에 대한 갈망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또한 설리는 아이돌로서의 삶, 그리고 그 안에서의 정신적인 부담과 자유에 대한 추구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그녀는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가져오는 노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연예인으로서 겪는 상품화와 인기의 부담에 대해서도 고백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설리는 자신의 삶과 그 안에서의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을 통해 얻은 자유와 자기 인식을 표현했는데요.
그녀의 이러한 고백과 통찰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연예계에서의 압박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9년 10월 14일 스물다섯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설리의 이 작품은 그녀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로, 그녀의 삶과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는데요.
‘페르소나: 설리’는 그녀의 팬들과 대중에게 또 다른 모습의 설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악플, 가벼운 마음으로 작성한 글이 누군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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