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제시 출산 계획
가수 제시가 최근 웹 예능 ‘뱀집’에 출연, 2년 이내에 아이를 낳겠다는 계획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제시가 태국 출신 가수 뱀뱀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한국어 발음에 서툴러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그 와중에 뱀뱀이 제시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제시는 “난 결혼하고 싶다. 아기를 낳고 싶다. 아기를 낳으려면 남자가 있어야 하는데, 남자가 없다”라며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② 제시 난자 얼림
35세의 제시는 이전에 다른 방송에서 난자를 얼리겠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 사실을 다시금 거론하며, “요즘 난자를 얼린다는 이야기를 하긴 했다. 나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뱀뱀이 놀라 “얼릴 수가 있나? 하체를 다 얼리는 거냐”고 물었고, 제시는 “미리 얼리는 거다. 남자도 한다. 너도 빨리 얼려라. 갑자기 나이가 30대가 되면”이라며 뱀뱀에게 조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시는 자신과 똑 닮은 행동을 보이는 조카에 대한 애정을 털어놓으며, “난 내 조카 보면 미쳐버릴 것 같다. 나랑 똑같이 생겼다. 행동도 똑같다. 너무 귀엽다”라고 고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는데요.
이로써 제시의 결혼 및 출산에 대한 생각과 계획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③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
한편 제시가 최근의 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그녀가 겪는 스트레스와 힘든 시간들을 고백했는데요.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나온 제시는 지난 25일 신곡 ‘껌’으로 컴백한 뒤, 컨디션 문제로 27일 KBS2 ‘뮤직뱅크’ 출연을 취소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제시는 “전 소속사를 떠나 혼자 활동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 그 과정에서 배신을 느꼈고, 외로웠지만 일은 계속 해야 했다. 그 결과, 버티며 활동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몸이 무너진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번 여름에 행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의 어려움을 느꼈다며, “예전에는 ‘싸울 수 있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는 몸이 쓰러질 것 같았다”고 말했는데요.
스트레스 관리의 어려움을 인정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반드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시는 “최근 3~4년 동안 한 번도 제대로 쉰 적이 없었다. 바쁘게 활동하며 스트레스를 받고, 일부 사람들의 배신도 겪으면서 큰 상처를 받았다”라며 그 상처와 스트레스가 최근의 건강 문제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제시의 고백은 그녀가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서도 겪은 어려움들을 느끼게 해 팬들에게 큰 우려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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