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이달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와 10시에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700대 규모로 늘어난 상설 드론쇼를 선보입니다.
이 드론쇼는 6일 웰컴 바오패밀리, 13일 마법도시 광안리, 20일 광안리 여름휴가, 27일 파리 올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또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대공원 내 물놀이장 ‘키드키득파크’의 시범 운영을 시작합니다.
정식 개장은 20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안전 점검으로 휴장하는데요.
공단은 정식 개장 이후 이용객 편의를 위해 러기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이제 전면 개방되었는데요.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 부분 개장한 데 이어, 7월 1일부터는 해운대, 송정, 광안리,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열고 두 달간 운영됩니다.
각 지자체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설을 정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는데요.
특히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은 6월 25일부터 해양레저 교육장인 ‘더레스트마린’을 개장해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패들보드, 카약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박새장 150m 구간에 이벤트존이 운영되며, 7~8월 정식 개장 기간 동안 해변 체육관인 머슬존, 해변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는데요.
또한, 포토존과 게임 체험존 등도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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