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던 가수 겸 배우 김원준이 가상 부부로 출연했던 박소현에게 실제로 사랑을 고백했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아현의 깜짝 폭로로 드러난 이 비하인드 스토리는 팬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최근 한 방송에서 배우 이아현은 김원준이 과거 박소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 폭로로 인해 두 사람 사이의 숨겨진 이야기가 다시금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에 대해 김원준은 가상 부부로 촬영을 진행하던 당시 박소현이 이상형으로 느껴졌다고 고백하며, 실제로 몇 차례 마음을 전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밝혔습니다.
김원준은 “촬영을 하다 보니 박소현 씨가 점점 더 좋아졌다. 정말로 진지하게 고백했지만 결국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두 사람은 가상 부부로 출연하면서 실제 커플 못지않은 달달한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는 서로를 챙기고 애정 어린 모습을 보여주며 “진짜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열애설이 불거지자 박소현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김원준은 박소현 측의 “극구 부인”이라는 표현에 내심 섭섭함을 느꼈다고 털어놓은 바 있는데요.
그는 “그날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속상한 마음을 풀었다”고 당시 심정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아쉽게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지 못했지만, 가상 부부 출연 이후에도 18년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김원준은 현재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육아에 전념하고 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박소현은 여전히 방송과 라디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과거 그들의 케미는 여전히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케미가 그리운 시청자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다”, “김원준의 진심 어린 고백이 인상 깊다”, “비록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의 우정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는데요.
김원준과 박소현의 이야기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많은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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