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바쁜 일정 속 건강에 이상 신호를 보이며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11월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의 주연 배우 손준호와 차지연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요.
방송 중 차지연의 남편인 뮤지컬 배우 윤은채가 응원 문자를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아내가 살인적인 스케줄로 몸이 많이 안 좋다. 살도 너무 빠져서 막 쓰러진다. 그럼에도 관객들을 위해 한 공연, 한 공연 정성을 다한다. 많이 알아달라. 우주 최고 차지연, 힘내라”고 전했는데요.
실제로 차지연은 4개월 만에 20kg이 빠지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집에서 기절해 벽에 부딪혀 쓰러진 모습을 남편이 본 적 있다. 그 이후로 남편이 많이 걱정한다”고 말했는데요.
현재 그녀는 광화문 연가 외에도 다른 공연 연습을 병행하며 “쉬는 날이 없다”고 밝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차지연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남편 윤은채의 사랑과 헌신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항상 잘 챙겨준다. 건강 주스를 만들어주고, 저를 위해 헌신하고 배려하며 사랑해 주는 게 느껴진다. 그 힘으로 공연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차지연은 2015년, 4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는데요.
두 사람은 뮤지컬 무대에서 함께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해 왔습니다.
팬들은 차지연의 건강 상태에 우려를 표하며, 그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그녀의 열정과 헌신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차지연이 출연 중인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감동적인 음악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무대 위 열정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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