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어머니가 과거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한 발언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시 박수홍의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속상한 점으로 “클럽에 다니는 것”을 꼽으며, 그 이유로 교회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다고 밝혀 비판을 받았는데요.
박수홍의 어머니는 방송에서 “수홍이가 클럽에 가는 모습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수홍이 유흥을 즐기는 모습이 TV에 나오면서 “교회 가는 게 부끄러워졌다”며 “다른 집사님들과 마주칠까 봐 맨 앞줄에서 예배를 본다”고 털어놓았는데요.
이와 함께 “수홍이는 담배도 피우지, 술도 마시지, 유흥도 좋아하지. 전부 다 부끄러워할 거리밖에 없다”며 아들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체면 때문에 아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는데요.
이를 듣고 있던 패널 서장훈은 참다 못해 박수홍의 어머니를 향해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그는 “박수홍의 행동은 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며 “어머니도 맥주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 소주를 콸콸 부어 마시지 않느냐. 그런데 왜 아들의 모습은 부끄러워하시느냐”고 반문했는데요.
서장훈의 발언은 박수홍의 어머니를 향한 돌려까기로 해석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박수홍의 어머니가 아들의 클럽 출입과 유흥을 싫어했던 이유가 “아들의 건강 걱정이 아니라 교회 사람들의 시선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는데요.
시청자들은 “자식의 건강이나 행복보다 본인의 체면을 우선시한 것 아니냐”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사건은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에서 “체면보다 중요한 것은 진정한 이해와 응원”이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많은 이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남겼는데요.
박수홍의 어머니 발언 논란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가족 관계와 사회적 체면의 균형에 대한 화두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박수홍은 이후에도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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