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이 ENA 예능 프로그램 찍는 김에에 게스트로 출연해,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동원은 이날 방송에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시골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랐다.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접할 수 있었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가 일상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는 노래를 시작하기 전 먼저 악기를 접했다고 하는데요.
“드럼에 반해서 몇 번 쳐보다가 다음에는 색소폰을 독학했다. 혼자 하다 보니까 점점 잘되더라.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래도 하게 됐고, 결국 전국노래자랑에 나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정동원의 열정과 재능은 일찍부터 드러났던 것인데요.
정동원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13살이었다. 그때는 긴장되거나 부담되는 걸 잘 못 느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트로트 경연이라는 큰 무대에 서면서도 긴장 대신 즐거움을 느꼈던 정동원의 순수함이 돋보였는데요.
하지만 그는 다시 돌아간다면 도전하지 못할 것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정동원은 “시간이 지날수록 영웅이 형, 영탁 삼촌, 찬원이 형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들인지 느낀다. 다시 돌아간다면 나 자신이 그런 무대를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라며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는데요.
정동원의 솔직한 발언에 윤두준은 “결국 너도 해낸 거야.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거다”라며 그의 노력을 칭찬했습니다.
정동원은 이에 수줍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는데요.
어린 나이에 트로트를 시작해 수많은 도전을 해온 정동원은 이제 트로트의 미래를 이끄는 젊은 주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의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현재도 꾸준히 음악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정동원은 방송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팬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열정과 재능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읍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