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했어도 괜찮아” 세 번의 프러포즈이후 결혼했다는 연예인

개성 넘치는 외모와 유쾌한 에너지로 사랑받는 개그맨 윤택이 지난 2011년 미모의 아내 김영조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단란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윤택은 과거 회식 자리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습니다.
첫눈에 그녀에게 반한 윤택은 “운명의 여자가 나타났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나 용기 내 고백한 마음은 차갑게 거절당했다. 당시 김영조는 “저를 좋아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윤택은 거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마음을 전했지만, 그녀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속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저는 초혼이 아니니까, 더 이상 저를 좋아하지 말아 주세요”라며 이혼의 아픔을 고백한 것인데요.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놀랐지만, 윤택은 그녀를 향한 진심을 멈출 수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윤택은 아버지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는데요.
그녀의 아픔을 전하며 진지한 고민을 털어놓은 윤택에게, 그의 아버지는 따뜻한 말로 용기를 주었습니다.
“아픔이 있는 사람일수록 더 감싸줘야 한다”는 아버지의 조언은 윤택의 마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었는데요.
아버지의 조언에 힘을 얻은 윤택은 그녀와의 진지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는데요.
윤택은 그녀를 향한 진심을 표현하기 위해 무려 세 번이나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이처럼 끈질긴 노력과 변치 않는 마음 덕분에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평생을 약속할 수 있었는데요.
결혼 후 윤택은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정을 자주 드러내며 행복한 일상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아픔을 함께 이겨낸 두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윤택은 “그녀를 만나고 나서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윤택의 이야기는 사랑이란 상대의 아픔까지도 감싸안는 것이라는 따뜻한 교훈을 전하고 있는데요.
어려움을 딛고 이뤄낸 두 사람의 행복이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