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이혼 언급하며 눈물 ” 거짓말하면 안돼” 전 남편 유책 폭로?

벤이 이혼 후 딸 리아와 함께하는 일상을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12일 밤 10시 방영될 ‘이제 혼자다’ 10회에서는 OST 퀸으로 불리는 벤이 이혼 후 딸과 보내는 하루를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인데요.
벤은 ‘또 오해영’, ‘호텔 델루나’, ‘미스터 선샤인’ 등 인기 드라마의 OST를 부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결혼 생활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딸 리아가 태어나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고백합니다.
벤은 딸 리아를 바라보며 “나 살리러 왔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출산 후 불과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데요.
몸도 회복되지 않은 시기에 “딸을 낳고 나니 이혼할 용기가 생겼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벤이 리아와 함께 녹음실을 찾는 모습도 그려진데요.
여전히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지만, 20개월 된 아이를 돌보며 작업을 이어가는 ‘워킹맘’의 고군분투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리아의 돌발 상황을 대비해 가수 솔지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며 벤을 돕는데요.
과연 솔지의 도움으로 벤이 무사히 녹음을 마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읍니다.
또한, 벤은 솔지와의 대화를 통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데요.
벤은 “대중 앞에 서기 두려웠다”며 피폐해진 삶을 견뎌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제가 죽었다. 아예 죽었고 우울증도 겪었다. 나도 노력했다”며 힘겨웠던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혼 전후 심경 변화와 함께 혼자서 준비한 리아의 돌잔치 이야기까지, 눈물로 가득 찬 벤의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인데요.
‘이제 혼자다’는 이혼 후 홀로서기를 시작한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프로그램입니다.
벤의 이야기는 그녀가 겪은 아픔과 회복,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