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가 과거 친구들에게 협박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탁월했던 정은지는 동요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초등학교 교가 녹음에 참여할 만큼 남다른 재능을 보였는데요.
음악학원을 다니며 보컬 트레이너의 꿈을 키우던 중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기획사 오디션에 응모한 정은지는, 단 한 번의 기회로 합격해 데뷔를 한 달 앞둔 걸그룹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데뷔를 위해 서울로 올라가기 전, 그녀는 친구들로부터 협박을 받게 되었는데요.
“마, 니 걸그룹 됐다고 내숭 떠는 꼴 보이면 핸드폰에 있는 엽기사진 몽땅 풀어버릴 끼다”라며 협박당한 정은지는, 이에 “내숭을 부릴 수 없었다”고 웃으며 회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은지는 걸그룹 활동 중에도, 배우로 활동할 때에도 털털한 성격과 진솔함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정은지는 데뷔 이후 선배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호감 가는 후배로 꼽히며, 배우 성동일이 가장 아끼는 딸 같은 존재로 인정할 만큼 친근하고 다정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팬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정은지는 더운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추운 겨울에는 토스트,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을 사주며 ‘팬 사랑꾼’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큰 주목을 받으며 ‘연기돌’로 자리 잡았고, 최근 술꾼 도시 여자들로 티빙 가입 유치 1등 공신으로 불리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가수, 배우, 라디오 DJ,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각각의 분야에서 상을 휩쓴 다재다능한 재능을 자랑하는데요.
정은지의 진솔한 이야기와 그녀가 걸어온 길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전하며, 앞으로도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