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최근 그의 화려한 성공과 함께 감춰진 고난의 시간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한 그는 곱상한 외모와 부잣집 도련님 같은 분위기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아시아의 프린스”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그가 여기까지 오기까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장근석은 20만원만 들고 상경해 외가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는데요.
그는 속옷 광고를 찍고 받은 200만원으로 겨우 월세를 해결하였고, 이후 다양한 광고와 VJ 활동을 하다가 시트콤 ‘논스톱’에 출연하며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남이시네요’, ‘황진이’, ‘베토벤 바이러스’ 등 성인이 되어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성공을 거두며 흥행가도를 달렸는데요.
성공과 함께 장근석은 1300억대의 빌딩을 소유한 자산가로 성장하였으며, 과거 일본 도쿄에 위치한 빌딩을 구매해 월세만 3억 원을 받을 정도로 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의 성공 뒤에는 복잡한 가정사도 존재했는데요.
장근석의 어머니가 운영하던 기획사를 통해 해외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입을 홍콩에서 인출하거나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득 신고를 누락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를 알게 된 장근석은 분노하며 어머니와의 관계를 손절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최근 장근석은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최근 의료 대란 속에 수술이 계속 미뤄지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암 투병 중 겪은 고통을 고백했는데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그는 팬들과의 소통을 잃지 않으며 힘을 내고 있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장근석은 어린 시절의 고난과 성인이 되어 겪은 여러 위기들을 이겨내며 여전히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팬들은 그의 건강과 행보를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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