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신혼 생활 중 겪은 자궁경부암 투병과 회복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궁경부암 1기 진단을 받았으며, 자궁 경부에 약 3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는데요.
그녀는 암 진단을 처음 들었을 때 믿기 어려워 여러 병원을 다니며 재검사를 받았으나, 결국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진단을 내렸습니다.
초아는 특히 “임신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앞이 안 보일 만큼 눈물이 쏟아졌다”고 회상하며, 큰 충격에 휩싸였던 당시의 심정을 전했는데요.
그러나 그녀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암과 싸우기 위해 식단을 개선하고 운동을 시작했으며, 남편과 함께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며 종양 크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수술 시 종양의 크기가 예상보다 작아졌고, 기적적으로 가임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초아는 현재까지 4번의 추적 검사를 모두 통과했으며, 앞으로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추가적인 수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초아는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그녀는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투병 경험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초아의 용기 있는 고백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녀의 회복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