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책 배우자는 너잖아…” 20년 만의 밝힌 그날의 진실

이상아가 첫 번째 전 남편인 개그맨 김한석을 공개적으로 저격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아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번째 결혼과 이혼 후 겪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그녀는 “첫 번째 이혼 후 겹겹이 쌓인 오해들… 20년 동안 꾹 참아왔지만, 이제는 아니다 싶어 입을 열었다. 유책 배우자는 너야”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상아는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자신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을 털어놓으며 그동안 감춰졌던 진실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그녀는 “K(김한석)를 일부러 찾아보진 않지만, 우연히 방송에서 그를 마주쳤다. ‘몸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혼을 주제로 다룬 방송을 봤는데, 그가 나를 겨냥해 또다시 찌르는 말을 하는 걸 보고 계속 지켜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유책 배우자는 본인인데, 왜 이혼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고 말하나? 시청자들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참 더티한 인간”이라며 김한석의 발언에 대해 분노를 표출했는데요.
이상아는 이혼 후에 퍼진 소문들에 대해서도 “모든 소문은 유책에 따른 입막음으로 만들어낸 것”이라며 “방송에서 내가 말한 부분이 얼마나 나갈지 모르지만, 속 시원하게 모든 것을 털어놨다. 방송 후에도 더 이상 이혼에 대한 지저분한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끝으로 그녀는 “첫 번째 결혼이 나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첫 단추를 잘못 꿴 탓에 지금의 내가 있긴 하지만, K(김한석)도 잘 살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감정을 마무리했는데요.
이상아의 공개 발언에 대한 반응이 주목되며, 두 사람의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진실이 방송을 통해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