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경은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서구적인 외모로 주목받으며 월드 미스 유니버시티에 참가한 이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과 러브스위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여러 영화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로 인해 성인 영화 배우라는 이미지가 덧붙여졌고, 특히 2012년 청룡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넘어진 사고로 노출이 발생해 대중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그러나 2017년부터 여러 사건에 휘말리며 그녀의 인생은 위기를 맞았는데요.
하나경은 지인과 함께 방문한 유흥업소에서 만난 남성과 교제를 시작했지만, 그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습니다.
교제 중 그녀는 남자친구를 승용차로 들이받을 듯이 돌진하거나, 남자친구가 보닛 위에 있는 상황에서도 차를 출발시켜 그를 도로에 떨어뜨리는 등 충격적인 행동을 벌였는데요.
또한,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들과 만난 사실을 알게 되자,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남자친구의 지인 약 80명을 초대하고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특수협박 및 명예훼손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하나경은 결국 특수협박, 명예훼손, 특수폭행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번 사건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이전에도 교제하던 남성들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해 여러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행적이 재조명되면서, 하나경에 대한 대중의 비난과 실망감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주목받던 시절과는 달리, 그녀의 현재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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